배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당 살랑살랑 눈이 감기려고 한다. 마음을 놓아버려서는 안된다. 작게 벌려진 실눈이 언제 뜨여질지 모르니. 쌔근쌔근하는 숨소리가 언제 칭얼대는 소리가 될지 알 수 없다. [바로 요런 상태] 근데 오늘은 이전과는 좀 다르다; 배부르게(=졸면서) 모유나 분유를 먹이면 쉽게 잠들곤 했던 아기가 한시간 반째 잠들지 않고 있는것이다.;; 낮에 반복되는 실랑이에 많이 지쳐있는 아내는 잠들어있고 이 상황을 홀로 타개해야 하는 아빠로서 한손에 아이를 안고 분유타서 먹이기 & 캥거루 수면을 위해 배에 안기기 & 기저귀 갈아주기(+뽀송 엉덩이를 위한 통풍서비스)까지 지난 한주간 배운 모든 기술을 다 사용했는데도 하돌이 눈은 땡글땡글한 것이다. 더욱 상황은 악화되어가는 것이 분유를 먹이면 졸려하는데 트림시도한다고 등 두들기니 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