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시청 탐방 공동육아를 마친 찜이와 오늘은 서울시청을 다녀왔다. 이유는 다름아니고 두어달 연체된 책을 반납하기 위해ㅠ 찜이에게는 스케이트 구경가자고 하고 출발했더란다. (올해들어 유독 스케이트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는데 나이가 어려서 탈 수 없다는) 출발 전 생협에 들려 과자도 하나 사주고 기분좋게 버스에 올라탔다. 까까먹는 찜이 찜이가 차에만 타면 '다됐어?'를 물어보는데 도착했냐는 질문을 1분마다 물어본다. 버스에서도 재잘재잘 떠들면서도 다되었냐고 물어보는 찜이. 까까먹다가 마실걸 찾는데 없어서 당황했다는 날이 조금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방학기간이라 시청 앞 스케이트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해체작업이 한참 중이었다. 찜이에게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설명해줄 수 밖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