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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학교가는 길

#. 면접보러 가는 길. 거리는 좀 멀지만 역방향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가까운 정류장에서 환승해보니 버스에 아무도(!) 없다. 자리걱정은 안해도 될 듯

#. 272-7028 라인은 1시간 20분쯤 생각해야겠다. 지난번 800번보다는 멀미가 나지 않아 다행이지만 멀긴멀더라. 애용하기는 좀 아쉬운 느낌.

#. 업무분장을 위해 출근한 둘째날은 경의선을 타보기로 했다. 우연히 만난 교회동생은 반갑지만 나름 시간 맞춘다고 나온게 직전에 놓치고 급행은 지나처버리다보니 대기시간이 길었다. 다행히 배차간격 20분이라는 버스는 일찍 옴ㅋ

#. 체감느낌은 경의선의 압승. 하지만 배차간격이 둘 다 커서 지각의 위험이 크다. 이 모든걸 조절할 수 있는 제3의 길이 있겠지.

#. 지금 수리중인 전기자전거를 타고 오면 좋겠는데 언제 되련지! 힘들것 같기도 하고 갈아타거나 하는것보다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 어서 오라 자전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