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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160715 #. 오늘 출근전에 지음이랑 희언이가 깨어있길래 간단하게 밥을 차려주고 나왔다. 그러다보니 여유있게 자전거로 갈만한 시간은 지나있어서 평소 잘 가지 않던 수색-화정 길로 출근을 했다.평소 이용하는 한강길은 아무래도 돌아가는 부분이 있다보니 21km정도 거리가 되는데 이 길은 15-16km정도 거리로 신호대기하는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10분 이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그런데 오늘따라 갑자기 배가 아파와서; 인근 공원 화장실에 들리고 말았다는. 기껏 번 시간을 의도치않은 일로 써야한다는 안타까움이;#. 매일 40km 이상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올해 계획을 세우며 한주의 목표는 160km, 한해의 목표는 10,000km로 잡았었다. 어플로 확인한 거리는 현재까지 2,290km. 1학기가 마무리 되어.. 더보기
스캇 서브40 타이어 교체 ​ #. 어쩌다 - 며칠전 튜브를 sv17로 교체하면서 공기를 빵빵하게 넣었더니 타이어 폭과 안맞았는지 살짝 찢겼다ㅠ 그래서 타이어까지 교체 결정. ​ #. 교체과정 - 이리저리 검색해봄 : 일단 서브40이 하이브리드 자전거에서도 타이어 폭이 큰 편이라고 한다. (700x35c) 튜브 또한 28-45c인지라 700짜리 타이어에서도 폭이 맞을만한 제품을 검색했다. : 자출용이기 때문에 속도보단 펑크방지 기능을 우선으로 찾았다. : 그리하여 결정한 타이어는 ​슈발베​의 ​마라톤 플러스 투어로 G마켓에서 주문했다. ​​​​​​​​​​​​​​​​​​​​​​​​​​​​​​​​​​​​​​​​​​​​​​​​​​​​​​​​ ​요래​ 포장되어옴​​​​​​​​​​​​​​​​​​​ ​​​​​​​ ​제일 맘에 드는건 prot.. 더보기
MIRRYCLE MTB Bar End Mountain Bycycle Mirror 직구 / 설치기 자전거를 기변한 후 여러 장비들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자전거용 후사경을 찾고 있었다. 쓰다가 없으니 넘 불편하고 잠깐의 차도로 다닐때에도 뒤를 확인하지 못한다는데 불안하더라. 이전에 쓰던 이글 거울을 할까 하다가도 이리저리 검색하는데 요 제품이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 아마존에 검색해보니 마침 할인도 하고(18달러-12.57달러) 국제배송도 하길래 다른 제품들과 같이 주문을 했다. 17일 배송 예정이었는데 의외로 (일주일이나!) 빨리 와주는 덕에 설치할 수 있었다. ​ 바로 요것 ​​​​ 의외로 설명서로 포장되어 있었음;; ​​​​​​​​​​​​​​​​​​​​​​​​​​​​​​​​​​​​​​​​​​​​​​​​​​​​​​​​​​​​​​​​​​​​​​​​​​​​​​​​​​​​​​​​​​​​​ 설명서대로 만드는건 .. 더보기
151125 #. 어제 자전거용품 업그레이드를 거의 마쳤다. 전조등과 후미등을 사고 주문한 ​기숭전​ 가민!! 이 왔다. 그런데 오늘은 비. 막상 일어나보니 비는 얼마 안와서 무시하고 탈만은 한데 늦잠을 잤네ㅠ 왜 가민이 왔는데 타지를 못하니ㅠㅠ 오늘은 설명서나 뜯어서 공부해야할듯. - 대박사건. : 급한 맘에 전철역서 택시를 타고 왔더니 학교가 조용함. '아, 수업시작해서 그렇구나' 죄스런 마음에 조용히 들어왔더니 메신져에 아무도 없는게 아닌가. 오늘 특별재해훈련이라도 있어서 혹은 학교 서버 문제로 인터넷을 끈건가 싶어서 서둘러 컴을 껐다. 그제서야 알았다. 출근시간은 아직 30분이 넘게 남아있단걸 ㅋㅋㅋㅋ 한시간을 착각하다니. 아직도 경기도와 서울의 시간에 적응하지 못한듯. #. 리쌍의 길이 솔로앨범을 냈다. 음.. 더보기
151123 #. 러블리즈 덕통사고를 당한지 몇주되었는데 관련 글을 정리해보려다 늦어지기만 해서 그냥 간단하게ㅋ 처음엔 윤상이 프로듀싱한 걸그룹이라 해서 관심을 가졌고 곡들이 묘하게 90년대 정서가 느껴지는데 고퀄의 전자음악-그냥 윤상이잖아!-이어서 몇번 들어보았다. 그래도 Candy Jelly Love는 오글거리는 면이 없지 않아 넘어갔는데 Ah-choo는 좋더라고. 씨네타운19의 뷰철민 PD님이 녹음도중 러블리즈 이야기할 때만해도 그냥 하나의 에피소드였는데 마리텔 윤상방 본방을 보며 급호감을 가졌다. : ) 처음엔 하나의 무더기로 보이던 아이돌이 한명 한명 이름을 알고 목소리 구분이 되기 시작하면 나로선 어느정도 팬심이 깊어진건데 나무위키와 주간아이돌을 통해 멤버들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면 SM빠돌이인 나.. 더보기
151117-18 어제 한강서 뒷바퀴가 터지는 바람에 두어시간 걸어 집에 들어왔다. 덕분에 오늘 출근은 아내의 일반자전거(알톤 r8)로 했다. 미리 옷도 세팅해놓고 도시락도 준비해 일찍 출발할 수 있었다. 다만 너무 힘들었다는ㅋㅋ 시간도 80분정도 걸렸다. 1학기 때 안타본게 아니었는데 왜이리 힘들었을까. 1. 스키장갑 -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겨울용 장갑을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려서 다시 구입했다. 손이 워낙 커서 맞는 장갑 찾기가 힘든데다 겨울에 손시린게 워낙 괴로운일이라 맞는 장갑을 찾아 기뻣다. 그런데 오늘은 일반자전거를 오랫만에 탄데다 날도 춥지 않아 장갑이 거추장스럽더라. 2. 부족한 바퀴바람 -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바퀴에 바람이 부족하다는걸 알았다. 밟아도 확 나가지 못하는 느낌이랄까. 3. 겨울날씨 - 어쨋.. 더보기
한강 라이딩 아내와 아이들이 친정에 갔을 때 집에서 늘어져 있음 안될 것 같아 밖으로 나왔다.그리고 해보지 못했던걸 해보자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야간 라이딩을 하는걸로.전기자전거를 두고 일반자전거로 미친듯 밟아보았다.아직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이어서인지 많이 지치는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맥주한잔 사서 마시려고 했으나 의외로 성산대교 인근에만 편의점이 있고 안나와서 그냥 자전거만 탔다.간만에 카메라도 주섬주섬 챙겨서 사진도 찍어보고.짧은 기간동안 나름 건설적으로 알차게 보냈던듯. 더보기
자전거 외출 요즘 부쩍 자전거를 많이 탄다. 인근 마트에 갈 때에도, 교회 갈 때도, 밥 한끼 먹으러 등등. 최근에는 밤공기 쐬러 외출하기도 했다. 아내가 둘째를 등으로 앉는 방법을 찾은 이후로 더욱 편해졌달까. 암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아 좋다. ​​​​ 더보기
일반자전거 자출 #. 처음으로 전기자전거가 아닌 일반자전거로 출근했다. #. 오늘은 외부활동이 있는 날이라 특별히 8시까지 출근해야 했는데 알람에 맞게 잘 일어났으나 자전거배터리를 충전하지 않아;; 급히 결정했다. #. 출발시간은 6시 40분정도. 거리는 20km. 평소 전기자전거로는 55분-1시간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일반자전거로는 가늠이 되지 않았다. #. 출발 5분만에 후회하는 생각이 한가득. 대중교통을 탔어야 했나, 얼마 안남은 배터리를 조심히 운영할걸 그랬나 등등. 생각보다 힘들더군ㅋㅋ ​ ​나와 아내도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 열심히 밟는데 속도가 생각만큼 나지않고 페달로 뻑뻑함. 무엇보다 중간중간 쉬면 속도 회복이 안되어 더 힘듦. 언덕은 역시나 빡셈. 이마엔 송골송골 땀이 맺힌다. #. 속도 파악.. 더보기
자빠링 #. 자출 3개월만에 처음으로 자빠링을 시전했다. 퇴근길 학교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잡았다가 자전거가 앞으로 넘어가버렸다. 며칠전에 브레이크가 너무 느슨해서 정비를 받았는데 성능이 너무 좋아졌나보다ㅠ 한쪽 다리는 자전거 핸들과 프레임 사이에 걸린채 아스팔트 바닥에 한쪽 얼굴과 손을 쓸려버렸다. 대학 1학년 때 높은 언덕에서 쌩쌩이를 타다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2도화상 입고 아스팔트가 쓸린채로 회복되는데 몇년 걸렸는데 같은 부위에 또 부상을 입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때보단 얼굴에 다친 부위가 적고 쓸린 상처는 났는데 그때처럼 멍이 든 상태가 되진 않을 것 같다. 약국에 갔더니 다른 부위는 괜찮은데 얼굴이 심한편이라 소독하고 메디팜을 계속 갈아줘야 할 것 같다고 한다. 흉터없이 잘 아물면 좋겠다. 다친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