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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레고놀이

찜이가 근래 가장 많이 가지고 노는 것 중 하나는 '레고놀이'이다. 엄밀히 따지면 듀풀로인지 어린이용 레고인지인데 찜이는 레고라고 부른다ㅎ 얼마전에 레고프랜즈 시리즈도 사준적 있는데 좋아하다만 소근육 능력이 아직 발달되지 않아 가지고 놀기는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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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몰입하면서 즐기는 찜이

물론 레고놀이를 하기 위해선 다 뒤집어 엎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게 가슴아픈건 찜이는 아직 어지를줄만 알지 정리할줄은 모르기 때문이다ㅠ 장난치고 놀이하듯 정리해야 어쩌다 한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테일1. 처음엔 집으로 시작했으나


디테일2. 동물병원같기도 하고 종합건물이 되어버림

찜이와 함께 레고놀이를 하는게 즐거웠다. 나야 딸애와 놀아주는거지만 찜이 입장에선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좀 더 마음이 가더라. 집을 함께 만든다고 하면서 같이 건물을 쌓아올리는게 재미있었다.


인증샷1. 찜이는 눈찡긋이 기본 표정인듯ㅎ


인증샷2. 기분좋으면 몸을 살짝 꺾으며 포즈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