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읽기

재미로 조는 이태원클라쓰 결말 예측

[이태원클라쓰 예측]

코로나19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이태원클라쓰 본방날이 되었다. (오늘 왜이리 토요일같은가)

오늘로 남은 회차가 4회차인데 그간 K드라마를 봐온 짬밥을 동원하여 향후 전개를 예측해보련다. 아님말고. 이래뵈도 왕좌의 게임 파이널에 당연히 존스노우랑 대너리스랑 결혼할거라 확신했던 사람임 ㅋㅋㅋㅋ

13화
- 개인적인 바람은 장근수가 장가를 장악해서 경쟁구도를 만들면 했지만 물주 할머니의 지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단밤이 우승. (장근수는 아마 찌질이로 끝날듯...)
- 재정의 문제를 해결한 단밤은 프랜차이즈 성공. 그리고 몇년 후 (7년이겠지)
- 근원이가 복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으로 긴장감 조성과 더불어 엔딩

14화
- 장가로 돌아온 근원이는 핏줄의 재능을 각성하여 아버지와 경쟁해서 이김 (이미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으므로 경쟁구도가 되어버림)
- 수아는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을듯.
- 중간중간 단밤 멤버들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나올듯. (아마 이사랑 전직형사의 썸이 좀 나오지 않을까)
- 장가를 장악한 근원이가 뭔가 복수를 위한 판을 짜거나 사건을 일으키며 엔딩

15화
- K드라마는 항상 마지막 직전화에서 모든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다 해결됨. 그러므로 아마 근원이가 크게 일을 벌리던게 극적으로(ㅋㅋ) 막히고 근원이는 다시 깜방에 가게 될 가능성이 높음
- 새로이는 이서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다. (14화부터일수도 있고, 근데 새로이 케릭터상 드러내지도 못하고 벙벙거리는데 수아가 감정을 정리해줄 가능성이 높음)

16화
- 모든 갈등이 끝난 후 에필로그성 회차.
- 장가가 몰락하고. (상징적인 장면으로 장회장이나 근원이가 무릎을 꿇는다. 이건 꼭)
- 단밤은 여전히 승승장구. 그러나 성공에는 초연한 새로이.
- 16화의 주된 내용은 새로이와 이서가 맺어지는 과정
- 그리고 에필로그. 또 한 10년 후 하면서 꽁냥꽁냥 살아가는 내용이 나오며 끝.

두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