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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140918


집 앞에 있는 감나무를 보곤 지나치지 못하는 딸. 수박이라고 했었나, 다른 과일 나무라고 이야기해서 감나무라고 가르쳐줬다.



호기심이 많은 시기라 그런지 걷는 속도는 빨리졌는데 이동시간은 아장거릴때와 비슷한 것 같다. ​
꽃이다라며 반가워하는 따님



오늘의 아이템은 망원경. 아까 옌니집-공동육아어린이집-에서 가지고 놀았다고 자랑하면서 챙기더니 힘들땐 아빠에게 넘겨주었다 다시 받아가다 하더라.



마지막 일정은 빙수집에서. 매운 것도 차가운 것도 빨리 배운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다만 아칭이 좋단다ㅎ 열심히 팥을 옮기고 숟가락으로 엄청 쑤시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