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에 오르자 (200111) 공동육아 방학이었지만 비가 오기도 했고 수영을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어 막상 온가족이 같이 움직일 기회를 갖지 못했다. 토요일이 되어서야 가족활동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목적지는 백련산 약수터! 내가 어릴 때-응암동에 살았음- 종종 동네 뒷산으로 올라가곤 했던 곳인데 자연에 대한 갈증+운동목적으로 뜬금없이 가보자고 했다. 이 사진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전에 찍은 것들이다. 막냉이의 유모차를 가져오지 않은건 좋은 선택이었지만 그렇다고 이 많은 계단을 아이 혼자 올라가기는 힘들기도 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어서 목마를 태워 오르기로 했다. 요즘 이녀석이 꽤 묵직해지기도 했고 이 한몸 오르기도 힘든지라 발걸음 가벼운 가족들을 쫓아가는데 여간 숨이 벅차 고생했다ㅋ 오랜만에 들린 백련사는 내 기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