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 방문 후기 지난 며칠동안 큰 일들이 있었는데 첫번째 임용고사는 '공부한만큼 열심히 썼다', '팔이 아프다', '생각보단 할만했다' 정도로 갈음하고, 드디어 가족을 만났다. 아내의 둘째 출산 후 몸조리를 위해 좀 먼 길이었지만 처가로 내려갔다. 2-3일정도 같이 지낸 후 어느정도 처가 어르신들과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홀로 집으로 올라왔다. 큰 시험이 2주정도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으로 지내기 위해 홀로 지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많은 분들이 가볍게 혼자 지내니 편하겠다, 밥은 잘 챙겨먹는지, 가족들이 보고 싶지 않냐는 말씀들을 하셨는데 16일의 기간이 결코 짧지만은 않았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기간은 2-3일이면 충분히 혼자 즐기기 적당하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원없이 한다던지 하는건 생각만큼 매력적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