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8체질 검사 완료 한주정도 걸린건가. 집에서 걸어다닐 거리도 아니고 만삭의 아내가 몸이 많이 불편해 신경이 쓰이다보니 길게만 느껴졌나보다. 잠깐 누워서 맥잡고 침 맞는게 다였는데. 아참! 나름 가려먹느라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구나. 한의사께서 두번째 진료날에 가볍게 던진 몇마디가 내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지금 부인분이랑 정반대로 가시는거 아시죠. 아니 체질이 뭔지도 모르고 아내의 오랜 바람으로 간 한의원인데 내가 어떻게 알아. 아내는 고기를 맘껏 먹어야 건강하다고 한다. 가려먹을 것도 몇 없단다. 반대체질은 내가 (상대적으로) 싫어하는 해산물만 맞는다는데.. 결국 그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중간에 가려먹는 것도 바꿔보고 침도 계속 맞으면서 혹시나 아내와 같진 않더라도 비슷한 걸로 나옴 좋겠다 생각했는데 나란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