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브라이언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디 평안히 쉬기를 그냥 어느때나 있을법한 새벽이었다. 다섯시즈음이었나 잠에서 깨 습관대로 핸드폰을 뒤적이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소식에 잠이 확 달아나버렸다. 난 nba를 잘 알지 못한다. 볼 수 있는 경로도 없었을 뿐 아니라 기본적인 룰조차 조금만 딥하게 들어가도 잘 모른다. 어릴때 문방구에서 파는 nba카드를 샀던게 유일한 접점이랄까. 그래도 코비의 이름은 잘 알고 있었다. 가장 조던에 근접한 사나이. 가끔 위키로 찾아보면 까이는 지점이 없진 않으나 그의 실력과 영향력에 있어서는 부인할 수 없는 레전드라는건 쉽게 알 수 있었다. 헬리콥터 사고라니. 이 황망한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의 옆에는 딸이 동승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아. 비통하다. 누구에게나 평등하지만 더 잔인하게 느껴졌다. SNS에 추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