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동주택 간담회 오늘 하심재에서 두번째 공동주택에 대한 간담회를 다녀왔다. 올해말에 전세계약이 만료되던터라 안그래도 아내와 이사를 비롯한 주거에 대한 논의들이 있었는데 교회에서 관련 이야기들이 나오니 마음이 쏠리더라. 전에도 나의 상황에 적합하게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하나의 싸인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이곤 했는데 간만에 그런 상황이지 않나 생각도 했다. 다만 마음이 무거운건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경제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 평등케하는 재산의 원리에 따라 더 가진 사람이 부담을 더 나누었다는 전례를 알고 있지만 워낙 금액이 크다보니 없던 염치가 생기면서 이래도 되나 싶은 것이다. 지난주였나 공동주택 간담회 일정을 듣고선 마음이 너무 두근두근해서 기다리기 힘들 정도였다. 오늘 이런저런 설명들을 들으면서 마음이 더 무겁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