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 썸네일형 리스트형 170326 지난 겨울에 의욕적으로 놀이터로 데리고 갔다 매번 희야가 감기 걸린적이 있어올해는 겨울내내 집밖에 나가질 않았던 것 같다간만에 봄이 되어 놀이터에 감 더보기 오늘의 나영석, 밤편지, 쓰레기의 본망 #. 나영석 - 윤식당을 봤다 (정확히는 앞에 20분정도?!) - 매번 느끼지만 나영석pd는 현시대 원탑임. 본인이 잘하는 장르가 있고 그것을 변주하면서 계속 작품을 만들어가는데 퀄이 점점 좋아짐. 발전하는걸 보면 게으르다는 생각도 전혀 안들고 대단함. 좀 부진해도 다음 작품이 금방 나오니 별 부담도 없음. - 나영석 예능의 큰 특징은 편안하다는 것. 갈등마져도 PD와 출연자의 투닥거림으로 귀엽게 포장되고 목표는 있지만 제법 소소해보여서 부담이 없다. 케릭터들은 어찌나 잘 뽑아내는지. 정극배우들이 옆집 삼촌이나 이모같아 보이잖아. 중간에 잠깐 보더라도 전체 서사 따라가기도 쉽고 자막이나 편집(음악도 잘쓰고)의 힘도 있고. 암튼 대단함 - 1박2일은 신서유기로, 삼시세끼는 윤식당으로, 꽃할배 시리즈도 부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