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기관지염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번째 입원 희언이가 두번째 입원을 했다. 지난 퇴원 후 지음이가 고열감기를 달고와서 옮았나보다. 처음에는 콜록콜록 얕은 감기이더니 어젯밤에는 목이 너무 아파서 기침이 기침을 부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말하지 못해도 그게 보이더라ㅠ) 소아과에서는 숨소리는 괜찮은데 아기가 어리다보니 금방 상태가 안좋아지면 폐렴에도 이를 수 있다고 걱정을 많이 했다. 아파서 맞히지 못한 예방접종도 마음에 많이 걸려하셨다. 결국 아침이 되어 병원에 가기로 결정. 지음이는 할아버지에게 연락해서 바로 보냈다. (지음이의 의젓한 모습이 마음아팠다ㅠ) 그리고 해가 뜨면서 희언이가 잠시 잠든틈을 타서 같이 밤 샌 아내와 아이와 눈을 붙였다. 도저히 병원갈 체력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입원할듯한 느낌이 있었기에ㅎ 밤 새 울어 목이 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