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160721 일찍 일어나는 날엔 설거지를 하거나 빨래를 널곤 한다. 미리 세탁기를 돌려놓았다면 옥상에 올라가 건조대에 빨래를 놓는데 십분이면 충분하다. 그 10분을 확보하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늦잠을 자고 지각하지 않게 부지런히 나가는 날이 대다수이고 어쩔땐 아이들이 깨어있어 밥을 해주거나 잠을 깬답시고 멍-때리고 있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있기도 하다. 오늘은 방학식이 있는 날이다. 지난 몇년간 방학을 맞이하려면 한두주 전부터 설레이고 좋았는데 어째 갈수록 덤덤해진다. 이게 삶의 통합이 되어인지, 어른이 되어버린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적어도 빨래 돌릴 시간정도는 확보할 수 있겠지. 더보기 151112 모처럼의 휴일답게. 예전같음 생각도 않고 영화관-점심 코스를 했을텐데 어제만해도 애들이랑 에버랜드 갈까 했는데 아내와 아이들은 공동육아로 가고 오늘은 빨래방에서! 더불어 빅맥런치세트도! 라지는 다신 하지 말아야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