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뜻밖의 방문 오늘 일찍 퇴근해 집에서 쉬고 있는데 공동육아를 마친 아내와 지음이가 왔다. 근데 혼자가 아니다; 고구마 준다고 누나들이 들렸는데 지음이는 은우 언니가 왔다고 좋나보다. 지난주 한주동안 떨어져 있을때도 은우 찾고 은우네 놀러가서도 잘 놀았다고 하던데 얼마나 좋았을까ㅎ 근데 시크하신건지 잘 표현을 안한다. 오히려 내꺼라고 자랑하는 듯한 늬앙스가 나에겐 불편함이 느껴진다. 홈의 이점을 보여주고 싶어한달까. 같이 놀아주려고 하다가 둘 간 균형이 깨질까싶어 작은방으로 도망쳐왔다. 나름 투닥거리며 놀더니 그네가 있는 작은방으로 왔다. 때론 서로 앉으라고 양보도 하다가 밀어준다고 하다 혼자 탄다고 하면서 싸우기도 하고 경쟁하기도 하고. 지 엄마한테 이르면서 잘도 지낸다. ^^ 요건 은우가 지음이 밀어주는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