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썸네일형 리스트형 적응시기 울음에는 이유가 있다. 행동수정의 관점에서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다는 전제처럼 아직 발성도, 발화도 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울음이란 단 하나의 의사소통 수단이다. 첫째가 옹알이를 하고 한두마디의 단어를 넘어 대화를 하게 된 지금에는 아이의 신호에 덜 세심하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둘째와 퇴원을 하고 옛 기억이 물씬 떠오르게 된다. 아마도1. 기저귀를 확인해라2. 배고픈지 확인해라3. 열은 없는지, 잠이 오는지 등등순서로 아이의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다. 세상 염려 없이 평온히 잠자는 아이는 자그마하게 쎅쎅 소리를 낸다. 순간의 정적이 지나면 곧 으앙하는 울음이 터진다. 쁘띠의 경우 조금 더 날카로운 고음의 소리가 난다. 태어난 날 병실로 온 뒤 두어시간동안 울었었는데 간호사분이 자연스러운거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