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케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캥거루 재우기를 시도하다 '아기들이 손을 탄다'라는 표현이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유아시절에 많이 안아주고 어르는게 익숙해진 아가는 커서 양육자의 손길이 닿지 않고는 쉽게 잠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생후 일주일을 맞이하신 김하돌 아기에게도 손 타는 경보가 울리고 있었다. 기저귀도 갈아주고 배도 부른데 자기 전에 찡얼찡얼 거린다는 것이다. 하돌이에게는 안타깝게도 엄마, 아빠 모두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모인지라; 아이가 찡찡거려도 눈 깜박 안하고 혼자 잠드는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겠다고 행동하고 있었다. 그래도 마음 한켠이 미안해지기도 하고 이 일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알기 위해 인터넷 겜색을 하다가 신생아에게 손탄다고 스킨십을 안하는건 잘못된 거라는 내용의 글을 읽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캥거루 케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