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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 입니다.

우리 주변에 장애인들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들의 수가 적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되었다는 것이지요. 경쟁사회속에 내가 살아남는 것에만 집착할 때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은 형식적인 것 이상이 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장애인들이 다가올 것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 주세요. 일주일에 한시간짜리 봉사일지라도 그들이 하나의 개념에서 숨쉬는 사람으로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직접 그들과 삶을 나눌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정책으로라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막연한 긍휼만으로는 우리도, 그들도 변화될 수 없습니다.
잠시 바쁜 삶을 멈추고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