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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예배 후 날자오후프로그램을 하고 지음이와 둘이서 집으로 가게 되었다. 잠깐새 눈이 오기 시작하더니 눈발이 꽤 거세졌다. 어린이는 눈을 좋아한다고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끊임없이 웃음이 터져나오더라. 아빠는 혹여나 감기 걸릴까 걱정되면서도 일년에 한번 보기 힘든 폭설을 아이가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