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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160627

#. 코파아메리카 결승
- 비슷한 시기에 개최한 유로와 비교되며 골이 많이 나와 볼만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결승답게(!) 지루한 0:0 승부차기가 되어버림
- 내 생애 메시를 축구 관련해서 불쌍하다 여기는 날이 올준 몰랐다. 이건 뭐 발락도 아니고 3연속 준우승이라니.
- 국대 은퇴는 좀 과했다는 생각. 먼 훗날 다음 세대에게 메시의 현역시절을 설명할 때 국제대회 성적으로 까일걸 생각하면 눈물이 ㅡㅠ
- 문득 (불가능하겠지만) 이번 유로에서 포르투갈이 우승한다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호우형!

#. 왕좌의 게임 시즌6 파이널
- 그간 충격적인 전개로 유명한 왕겜이다보니 왠만한 장면에서 놀라지 않고 볼 수 있었다.
- 예상보다 스토리 전개가 많이 되고 떡밥들이 대거 회수되는 에피소드여서 그게 놀라웠음
- 죽을만한 사람들이 떼로 죽어나는데 그간의 악행들이 쌓여있어서 잔인함보다 쾌감을 줌.
- 다음 시즌이 마지막이란 이야기가 있는데 어느정도 윤곽이 보이는 듯 하다.
- 7월 1일 얼불노 개정판 나옴 소설도 읽어야징

#. 오버워치
- 조금씩 손에 익어간다. FPS는 언제나 잼병이었는데
- 이거땜시 PC를 사고싶어질줄이야;; 그냥 그렇다고
- 요즘은 정크랫이 기본으로 선택하고 가끔 상황봐서 솔저나 바스티온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