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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EPL 이적시장 후기

이적시장 마지막 날답게 잠자는 사이에 수많은 [오피셜]들이 발표되었네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1. 하그리브스 맨시티 입단
: 라이벌 구단으로의 이적임에도 테베즈와 같이 앙금가득한 이별은 아닠 것 같은…실제 루니도 하글이가 맨시티에서 활약하길 기원한다고 했죠

2. 토튼햄-스콧 파커 영입 / 모드리치 잔류
: '거절의' 토튼햄…이 웨스트햄의 스콧 파커를 영입했어요~ 프리킥 잘 차던데 팔라시오스를 보내버린 후 영입한게 이번 시즌 리버풀의 A-급 선주들 알짜배기 영입과 비슷해보입니다. 모드리치는 결국 잔류하나 보내요~ 벨바처럼 이적 놓고 태업하면 안될텐데(당시 벨바도 토튼햄 소속ㅠ)

3. 아스날의 허리는?
: 나스리와 세스크를 넘겨주고 분노의 영입(설)을 날렸던 아스날. 실제 뜬금없던 박주영 영입뿐 아니라 문제 가득한 수비진 보강도 어느정도 이뤄진듯 합니다만 정작 앞의 두 선수를 대체할 자원은 영입하지 않은 듯 합니다. 설마 제르비뉴나 송으로 떼울 생각은 아니겠죠, 교수님?ㅠ

4. 조용한 맨유
: 클레버리와 웰백의 포텐이 터지는 와중에 스네이더 이적설은 수면 바닥으로;; 치차리토가 부상기간동안 벤치로 밀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양건들의 성장이 훌륭하고 영입된 선수들도 대박 치는 중ㅋㅋㅋ(데 헤야만 땅볼에 좀 더 각성하길;;) 퍼거슨이 있는 한 별 걱정 없는듯 합니다.

음, 또 어떤 소식들이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