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출

자전거 외출 요즘 부쩍 자전거를 많이 탄다. 인근 마트에 갈 때에도, 교회 갈 때도, 밥 한끼 먹으러 등등. 최근에는 밤공기 쐬러 외출하기도 했다. 아내가 둘째를 등으로 앉는 방법을 찾은 이후로 더욱 편해졌달까. 암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아 좋다. ​​​​ 더보기
서울시청 탐방 공동육아를 마친 찜이와 오늘은 서울시청을 다녀왔다. 이유는 다름아니고 두어달 연체된 책을 반납하기 위해ㅠ 찜이에게는 스케이트 구경가자고 하고 출발했더란다. (올해들어 유독 스케이트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는데 나이가 어려서 탈 수 없다는) 출발 전 생협에 들려 과자도 하나 사주고 기분좋게 버스에 올라탔다. ​ ​까까먹는 찜이 ​ 찜이가 차에만 타면 '다됐어?'를 물어보는데 도착했냐는 질문을 1분마다 물어본다. 버스에서도 재잘재잘 떠들면서도 다되었냐고 물어보는 찜이. ​ ​까까먹다가 마실걸 찾는데 없어서 당황했다는 날이 조금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방학기간이라 시청 앞 스케이트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해체작업이 한참 중이었다. 찜이에게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설명해줄 수 밖에.. 더보기
130517 / 호수공원 더보기
교회 갔어요! 외출이라곤 이틀전 교회 친구들 왔을 때 함께 까페에 가본것이 전부였는데 출생 42일만에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교회는 홍대에 있는데 저희 집은 부천인고로 거리가 좀 됩니다. [먼저 자기전에 깨끗이 씻구요~] 이동방법은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방법으로 버스 두번과 전철 한번을 타야하는 대장정! 슬링과 유모차를 사이에 두고 손으로 안고 가기로 결정ㅋ 11시 예배에 여유있게 가기 위해 아홉시에 출발하기로…했지만 여러 사정상 10시 넘어 나갔습니다ㅋㅋ 정신없이 아이 물품을 챙기고 주린 배는 가는 길에 김밥천국 김밥으로 채우고 지음이는 속싸개에 둘둘 말린 채로 출발. 관건은 역시나 이동 중 '응애-'하고 보채는 일이겠지요. 버스나 전철에서 분유를 먹이거나 기저귀를 가는 일은 쉽지만은 않을테니까요. 그래도 아가들이 외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