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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일반자전거 자출 #. 처음으로 전기자전거가 아닌 일반자전거로 출근했다. #. 오늘은 외부활동이 있는 날이라 특별히 8시까지 출근해야 했는데 알람에 맞게 잘 일어났으나 자전거배터리를 충전하지 않아;; 급히 결정했다. #. 출발시간은 6시 40분정도. 거리는 20km. 평소 전기자전거로는 55분-1시간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일반자전거로는 가늠이 되지 않았다. #. 출발 5분만에 후회하는 생각이 한가득. 대중교통을 탔어야 했나, 얼마 안남은 배터리를 조심히 운영할걸 그랬나 등등. 생각보다 힘들더군ㅋㅋ ​ ​나와 아내도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 열심히 밟는데 속도가 생각만큼 나지않고 페달로 뻑뻑함. 무엇보다 중간중간 쉬면 속도 회복이 안되어 더 힘듦. 언덕은 역시나 빡셈. 이마엔 송골송골 땀이 맺힌다. #. 속도 파악.. 더보기
150426 / 한강, 월드컵공원 주말에 중고로 벨레리 유아안장을 구입했다. 덕분에 아이와 함께 자전거로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것 같다. 오전에 자전거로 교회에 가볍게 갔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찜이가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해 집으로 향하던 방향을 돌려 한강에 나갔다. ​ ​출발 ​​ 아이랑 대화하는게 쉽진 않은건 아쉬운 점이다.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안전장치가 잘되어 있어 자전거가 넘어지거나 부딪히지만 않는다면 무리없이 이동할 수 있다. ​​ 재미있다더니 어느새 잠이 들었다. 사실 한강에 놀이터가 있나 찾느라 꽤 오래 돌아다녔다 ^^; 날이 좋아 사람들이 많았는데 찜이도 텐트하고 싶다고 하더라. 둘째가 조금만 더 크면 그늘막정돈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ㅋ ​​​​ 결국 한강을 벗어나 월드컵 공원으로 왔.. 더보기
퇴원 2일차 퇴원 첫날인 어제는 희언이가 그동안 힘들어서인지 많이 예민해져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세식구가 다 뻗어 잠든 이후로 저녁부터 아침까지 날밤을 샜다. 바닥에 눕히면 곧잘 울어서 아내와 번갈아가며 안아주는데 둘 다 체력이 없다보니까 30분 간격으로 쪽잠을 자가며 아이를 안아주다보니 힘들긴 하더라. 아침이 되어서야 아기띠에 희언이를 안아주니 그제야 좀 잠들어서 지낼만 했다. 다행히 기침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퇴원 이틀째인 오늘도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는지 낮동안 계속 잠을 자다 밤 늦게야 깼는데 방긋 웃기도 하고 마음이 좀 놓인다. 이제 백일이 다 되었는데 낮밤 바뀐건 안잡히는지 눈이 땡글땡글 하다ㅎ 출퇴근용으로 전기자전거를 구매했는데 불량품인건지 잘 작동이 안된다. 구매한 곳과 AS센터 두군데 다 설 연휴를 .. 더보기